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친 수원FC가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루안 디아스(27·등록명 루안)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광주FC와 득점 없이 비긴 뒤 대구FC와 2라운드에서 1-3으로 패하면서 개막 2경기 연속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내달 2일 대전하나시티즌과 3라운드를 준비하는 수원FC는 브라질 아구아 산타에서 프로에 데뷔해 고이아스, 산투스 등 브라질 명문 클럽에서 임대로 활약하며 프로통산 155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 루안을 데려와 전력 보강에 나섰다.
루안의 합류로 수원FC는 안데르손, 싸박, 오프키르, 아반다 등 기존 외국인 자원과 더불어 날카로운 공격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루안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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