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중랑천 진출입육교 진동저감 공사'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중랑천 둔치(중화동 382-2, 이화교 일대)에서 진행된다. 그간 보행 시 미세한 흔들림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의견이 많았던 곳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보강 교각 3개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178㎡를 재포장한다.
아울러 구는 제방 산책로 및 둔치 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천은 많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찾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