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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하반기 성과보고회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2.25 16:01

수정 2025.02.25 16:01

김종길 사업단장 "기후위기 대응 역량 키우도록 국제화 전략 추진할 것"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이 2024학년도 하반기 국제화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이 2024학년도 하반기 국제화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이 지난 19일 2024학년도 하반기 국제화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덕성여대는 이번 보고회에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제15회 그린보트, 2024 겨울 기후지킬 원정대 참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관련 3명 ▲제15회 그린보트 생태탐방 관련 8명 ▲겨울 기후지킬 원정대 활동자 42명이다.


그린보트에 참가한 정치외교학전공 이준하 학생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 앞에서 겸손함을 느낄 수 있었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꿨다"며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돌보며 가치를 공유하는 공동체적 마인드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겨울 기후지킬 원정대로 활동하며 싱가포르에 방문했던 텍스타일디자인전공 박소연 학생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싱가포르의 다양한 정책 및 자연과 공존하는 건축물을 보며 도시와 환경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종길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장은 해단식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국제화 전략을 확대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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