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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청년 주거지 지원 등 56개사업 247억 투입

뉴시스

입력 2025.02.25 16:10

수정 2025.02.25 16:10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비 지원' '곡성형 하우징타운 조성' 등 6개 분야 5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올해 '청년과 함께 스텝 업(STEP-UP), 새로운 곡성'을 비전으로, 6개 분야 56개 청년정책에 247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주거 등 생활 기반 분야에 청년 주거비 지원, 곡성형 청년 하우징타운 조성 등 39억원 규모의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화합, 청년주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시민학교 운영,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곡성군 청년통계 작성 등 12개 사업에 30억원을 배정했다.


건강·보육분야는 출생기본수당 지원 등 46억원 규모로 14개 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창업에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기본수당 지급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전입과 농업·6차산업 분야에 곡성 청년 유턴 지원금 등 63억원, 청년농업인 지원 등 61억원을 투입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청년은 곡성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년들이 곡성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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