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교육청이 25일 진로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교 운동부 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 운동부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학생선수 컨디셔닝 관리 전략,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도핑방지교육, 스포츠인권 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 학교 운동부 지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역량 위주로 내실 있게 이뤄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선진형 훈련 지도를 위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생선수들의 학습권과 인권이 보호되는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활기차고 깨끗한 학교 운동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부모 부담금 운영의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 관계자 대상 청렴교육 강화, 부적정 학교운동부 운영교 대상 제재 강화로 학교 운동부 운영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는 좋은 경기 실적을 달성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선수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팀워크,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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