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4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20세 ~ 64세 동구 주민 가운데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에서 건강 기준치를 초과한 항목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희망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동구보건소가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단, 질환자 및 투약 관리자, 전년도 참여자는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이 되면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6개월간, 질환, 영양, 운동 등 영역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하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는 대상자의 건강 개선도를 평가해 우수자에게는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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