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코웨이(021240)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08개의 파트너사들과 공동 기술 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웨이는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2025년 코웨이 파트너사 동반성장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상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코웨이와 파트너사 관계자가 모여 대내외 경영 환경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희 코웨이 구매실장과 108개 파트너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코웨이와 파트너사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대비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들은 신기술 개발과 품질 고도화를 위해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를 운영하고 공동 기술 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하기로 했다.
한편 코웨이는 파트너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약 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납품대금연동제를 도입해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이외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경영 컨설팅 △파트너사 혁신대회 개최 및 시상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창희 실장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코웨이와 함께 힘을 모아준 파트너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이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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