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문 심사위원들이 축제의 독창성과 발전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축제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온라인 우선멈'춤'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이듬해인 2022년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를 거쳐 2023년에는 안양시민축제가 안양춤축제로 변경되면서 안양시 대표 축제이자 춤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
특히 춤 경연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댄스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축제에는 사흘동안 13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기획부터 참여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준 결과"라며 "올해도 안양의 특색을 살린 춤의 향연, 안양춤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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