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이권재 오산시장(사진 오른쪽)이 LH측과 청년·신혼부부 매입약정 임대주택 2500세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제공) 2025.02.25.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1626271202_l.jpg)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내에 250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약정 임대주택이 조성된다.
시는 지난 24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약정 임대주택 조기 착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H측은 세교2지구 미매각용지 5개 필지에 매입약정 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오피스텔 2500호를 공급한다.
시는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및 입주를 위해 인허가 통합심의 등을 통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게 된다.
시는 임대주택 유치를 위해 인접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과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 배정 등에 따른 일자리 증가 등을 매입약정 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으로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오산 연장 확정 ▲오산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확정 등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필요한 대중교통망 확충 등을 내세웠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시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해 나갈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 며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시장이 전면에서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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