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미국 행정부·주요 의원 면담
"조선·원전·에너지 협력 최적의 파트너"
![[워싱턴=뉴시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래스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특파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4.1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1640206117_l.jpg)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관세 조치와 관련,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장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 및 주요 의원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미국 상무부 등 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철강 등 품목별 관세, 상호관세에 대한 면제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선·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미국 의회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조선 분야 협력을 위한 우리 입장을 전달한다.
안 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조선·원전·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방미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간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장관급 논의를 개시하고 양국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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