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개청 30주년 전국노래자랑 유치

3월22일 삼락생태공원서 개최 예선 참가 신청 26일~3월5일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개청 30주년 기념 KBS전국노래자랑 안내 포스터. (사진=사상구청 제공) 2025.02.2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내달 1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KBS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KBS전국노래자랑 사상구 편은 3월20일 오후 1시 사상구청 지하 1층 한마당홀에서 예심을 거쳐 같은달 22일 오후 1시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 마련될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비가 오는 등 기상악화 땐 경남정보대 민석스포츠센터로 옮겨 녹화를 진행하며, TV 방영은 4월 중에 이뤄질 계획이다.

예선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3월5일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상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사상구 누리집을 통해 양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첨부파일로 등록할 수 있다.

본선은 1·2차 예심을 통과한 약 15명(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아울러 전국노래자랑 사상구 편에는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 남희석과 가수 김용임·안성훈·미스 김·김유라·이부영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정원·문화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사상구가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구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