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일훼미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1643317044_l.jpg)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정보에 취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매월 1회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복지상담 및 건강체조를 진행했다. 행사 중 발견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은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윤중철 민간위원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직접 뵙고 복지제도를 안내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문동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생활개선회, 외국인 계절근로자 옷 나눔 행사
![[밀양=뉴시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옷을 고르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1643335393_l.jpg)
밀양시는 한국생활개선 밀양시연합회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회원들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작업복을 수집해 340여 벌의 옷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밀양시는 올해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38명을 유치해 208농가에 배치했다. 이들은 5개월간 농촌 지역에 머물며 농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화영 회장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따뜻한 지역민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의류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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