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25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최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건조·강풍특보 지속 관련, 이날 산불 예방 총력 대응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2.21일 강원 정선 산불 진화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1651160227_l.jpg)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최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건조·강풍특보 지속 관련, 25일 산불 예방 총력 대응을 밝혔다.
2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강릉, 동해, 삼척, 고성, 속초, 양양 등 영동지역 6개 시군에 발효된 건조특보가 현재까지 지속 발효 중이다.
이에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달 13일부터 조기 가동하고, 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불진화에 핵심 전력인 헬기 26대를 운영 중이며, 이 중 임차 헬기 8대를 지난달 13일 조기 배치 완료했다. 또 도 전역에 지상 진화 인력 1118명, 산불 감시원 1227명 등을 배치했다.
또한 올해 주요 예방대책으로 영농 부산물의 조기 파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산불 화재를 집중 예방하고자 산림 인접 100m 이내 화목보일러 3949개에 대해 18개 시군 산불 감시원 등 3094명이 지역 담당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 17일, 김진태 지사 주재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40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춘천=뉴시스] 25일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화상 회의를 병행한 긴급회의를 개최해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대형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특히 동해안권 6개 시군은 25일 오전 강풍 예비특보에 대비한 특별 대책을 발표하는 등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1651176693_l.jpg)
이어 지난 24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화상 회의를 병행한 긴급회의를 개최해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대형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했다. 특히 동해안권 6개 시군은 25일 오전 강풍 예비특보에 대비한 특별 대책을 발표하는 등 이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지속된 건조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지니 영농 부산물 등의 소각 행위를 집중 예방하고, 산불 진화 초동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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