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동대문·중랑·성동구 총 26만 세대 오후 5시부터 단수

뉴스1

입력 2025.02.25 17:32

수정 2025.02.25 17:47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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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는 25일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중 발생한 밸브 고장으로 인해 오후 5시부터 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 용답동 일대 총 26만 세대가 단수된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조치는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밸브 고장이 발생해 용마배수지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부터 동대문구(전 지역), 중랑구(전 지역), 성동구(용답동) 총 25만 9840세대가 단수된다.
본부 측은 "오늘 밤 12시경 복구 및 통수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청을 통해 급수차 8대, 아리수 12만 병을 공급할 계획이다.



본부 측은 "다량 급수처(공동주택, 대형건물 등)는 급수 유입을 차단하고 현재 담수되어 있는 물을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