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2가구 재건축 현장 설명회
롯데·대우건설 등 6개사 참여
롯데건설과의 수의계약 가능성이 점쳐졌던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 재입찰에 6개사가 뛰어들었다. 서울에서도 핵심 사업지인 강남권 입지에다가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실제 입찰에서도 경쟁구도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대우건설 등 6개사 참여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가락1차현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진행한 시공자 선정 2차 입찰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주)한양, 포스코이앤씨, 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4월 14일까지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접수할 예정이다.
가락현대1차 재건축 사업은 송파구 동남로 160(문정동) 3만3953.7㎡에 지하 4층~ 지상 21층 공동주택 8개동, 8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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