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다음 달 3~23일 '두근두근 사하브릿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사랑의 결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첫 행사가 진행됐으며 당시 커플 7쌍이 탄생했다.
이번 모집은 5월 진행되는 2차례 행사의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5월 3~4일에는 '푸른바다와 로맨스'를 주제로 가덕도에서, 17일에는 '봄날의 피크닉'을 주제로 을숙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연령, 거주기간, 근무 기간, 정착 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 등을 거쳐 1회 24명, 2회 20명 총 44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남성의 경우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가 1년 이상 사하구인 1986~1996년생 미혼자, 여성의 경우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가 1년 이상 부산시인 미혼자다.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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