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최대 90%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 우박, 태풍을 비롯한 자연재해 발생 시 적용되는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가입 대상자는 지역 내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가입 가능 품목은 과수 13개, 식량 11개, 채소 14개, 특작 4개, 임산물 8개, 버섯 작물 3개, 시설작물 23개 등 76개 품목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과 원예시설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 필수보장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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