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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母 한번도 데리러 안와…늘 기다려" 울컥

뉴시스

입력 2025.02.26 00:00

수정 2025.02.26 00:00

[서울=뉴시스] 한가인.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가인.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한가인이 가정사를 고백한다.

한가인은 26일 오후 8시45분 방송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우리 엄마는 한 번도 나를 데리러 온 적이 없다. 엄마가 안 올 걸 알지만 늘 기다렸다. 겉으로는 되게 단단 야무지고 똑똑하고 뭐든지 잘해야 됐다"며 울컥한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 1남1녀를 뒀다.

자녀들과 일화도 공개한다. "어느 날 딸이 다니던 학원을 가기 싫다며 '진짜 못 다니겠다'고 하더라"면서 "'두 번 더 가보고 네 생각이 같으면 그만두라'고 했다. 딸이 '두 번만 오면 안 온다!'면서 좋아하더라"고 귀띔한다.

이날 한가인은 "내복을 입은 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떤다.
MC 유재석은 한가인이 유튜버 '랄랄' 부캐릭터 '이명화' 분장했을 때를 회상한다. "거기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놀라자, 한가인은 "그날 거울이 없었다"며 웃는다.
닮은꼴인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을 만난 뒤 "입원했다"고 해 궁금증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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