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26일 건조한 대기 속 화재 가능성과 밤사이 내린 눈‧비, 해상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전역의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영동에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m) 이상인 바람이, 산간엔 더 강한 바람이 예보돼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외 지역에도 순간풍속이 53㎞(초속 20m) 안팎인 바람이 불겠다.
해상안전도 주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동해 중부 바다에 강풍이, 전 해상엔 1~4m의 파고가 예상된다.
영서‧산간은 밤사이 내린 눈‧비로 인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다.
강원의 기온은 평년(최저 -8~0도, 최고 3~9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7~-1도, 산간 -6~-3도, 영동 0~2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5~8도, 산간 2~6도, 영동 8~10도로 예보됐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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