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들린 연애2' 8인의 점술가가 신들린 하우스에 입성했다.
지난 2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에서는 8인의 점술가가 공개됐다.
신들린 하우스에 입성해 본격적으로 만나기에 앞서, 모든 출연자는 신명당에서 생년월일시가 적힌 운명패를 보고 상대를 사전에 선택했다.
남성 출연자로는 장호암(무당), 이강원(무당), 정현우(무당), 하병렬(사주), 여성 출연자로는 김윤정(점성술), 이라윤(무당), 홍유라(사주), 채유경(무당)이 함께했다. 이들은 오방기, 부채, 방울 등 각자의 무구를 꺼내고, 휘파람을 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중하게 운명패를 선택했다.
MC 신동엽이 "이번에는 무당이 좀 많다"라며 놀란 가운데, 신령님의 의견과 다른 선택을 하는 출연자 등 화끈한 'MZ 점술가'들의 등장에 기대가 모였다. 이어 '기 빨린다'라는 공통된 의견에 MC 유선호가 "저도 '신들린 연애' 촬영 끝나고 가면 바로 잤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신들린 하우스에 8인의 점술가가 차례로 등장해 이름을 밝히고 서로를 확인했다. 특히 무당들은 첫눈에 서로의 기운을 간파하고,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러나 앞서 신명당의 운명패는 10개였다. 이에 몰래 운명의 짝을 점치고 간 두 사람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SBS '신들린 연애2'는 운명을 점치는 남녀들의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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