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세계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스퀘어에서 새로운 미디어아트인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6/202502260603321747_l.jpg)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세계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스퀘어에서 새로운 미디어아트인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와 상주 연주자 피아니스트 임윤찬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세계를 다니는 음악가의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란 상상에서 기획된 이번 영상은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에서 연주 예정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의 선율과 함께 피어나는 꽃을 연출해 봄을 표현했다.
영상에 숨어있는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잠금을 푸는 비밀번호 328은 통영국제음악제의 개막일인 3월28일을, 가방에 붙은 국기 스티커들은 임윤찬이 연주회에 참여한 국가들과 참여 예정인 국가들을 가리킨다.
신세계는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를 비롯해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24일 하츠투하츠 25일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명동의 세계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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