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지난 25일 오전 9시 40분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고시텔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인 70대 남성이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건물 내에 있던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3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후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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