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5일 오후 8시 25분께 경북 고령군 한 음식점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임야 일부가 소실됐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불은 쌍림면에 있는 1층짜리 식당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지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소방차 등 장비 41대와 인력 202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오후 10시 46분께 큰불을 잡은 뒤 비상 발령을 해제했고, 오후 11시 51분께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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