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군 "군사작전 중 저고도로 날다가 추락, 불에 타"
고위 장성 여러 명과 승무원 장교팀 4명 ..모두 사망
![[하르툼=AP/뉴시스] 막서 테크놀러지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2023년 4월16일 수단 하르툼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두 대가 불에 타고 있다. 내전이 계속중인 수단에서는 올해 2월 25일 고위 장성들을 태운 군수송기가 수도 하르툼 부근에서 추락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군 소식통이 전했다. 2025.02. 26.](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6/202502261456511327_l.jpg)
이름을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제보한 이 소식통은 " 추락한 불운의 군용기는 안토노프 수송기로, 옴두르만 시내 북부 카라리 지역의 알하라 구 76 상공에서 추락했다"고 말했다.
이 군용 수송기는 군 작전을 위해 출동 중이었으며 고위 장교 여러 명과 4명으로 구성된 장교 승무원들이 타고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한 편 카라리 지역에서 직접 사고를 목격한 한 증인은 " 그 비행기가 저고도로 날고 있다가 갑자기 땅으로 곤두박질 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고 사고 순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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