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젤렌스키가 28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들었다"면서 "그가 나와 광물 협정에 서명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간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중 미국이 제공한 군사 지원의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매장된 희토류 핵심 광물 개발 및 수익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앞서 한 소식통도 우크라이나가 광물 협정에 합의했다며 같은 내용을 전했는데, 서명은 28일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우리는 희토류에 대해 꽤 많은 합의했다"면서 러시아의 희토류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서도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갈등을 종식하기 위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우크라이나에 어떤 형태의 평화유지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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