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뉴스1) 신성훈 기자 = 25일 오후 8시 25분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26일 산림청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식당에서 시작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불로 이어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50여대와 인력 300여명을 투입해 오후 11시5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음식점 1동이 불에 타고 산림 4만 1000㏊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다.
각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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