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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점' 오픈.. 31번째 주 진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6 09:14

수정 2025.02.26 15:09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 전경. BBQ 제공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 전경. BBQ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유타 주의 주도 솔트레이크 시티에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BBQ는 지난해 테네시, 네브래스카, 아칸소, 인디애나 4개 주에 추가로 진출해 미국 50개주 중 30번째 주까지 사업 권역을 확대했다. 유타주는 31번째다.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은 총 50석, 약 175㎡ 규모다. 매장에는 골든 프라이드, 허니갈릭 등 대표 치킨 메뉴와 떡볶이, 불고기 라이스볼 등 한식 메뉴를 판매한다.



솔트레이크 시티는 미국 유타 주의 최대 도시로 약 20만명이 거주 중이다. 인근 광역권 인구까지 확대하면 약 125만명에 이른다.

매장 상권은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유동인구 중 아시아인 비율이 높다. 인근에 맥도날드, 타코벨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입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BBQ만의 'K푸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