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조성 생활정원 주요 교목 1654그루 상쇄사업 등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에 따라 지난 2023년에 조성한 생활정원 24곳(총면적 6㏊)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 비거래형 탄소상쇄사업에 대한 인증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번에 등록한 24곳 생활정원에는 모두 1654그루가 심겼으며, 이를 통해 연간 13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으며, 30년 동안 14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정원·도시숲 등 생활권 녹지공간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으로 조성되는 생활정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상쇄사업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조성한 상쇄사업 대상지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탄소흡수량을 인증받을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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