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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상플러스+ 추진단' 운영…시민 불편 등 88건 해소

뉴시스

입력 2025.02.26 10:08

수정 2025.02.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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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일상플러스+ 추진단'을 운영한다.

시는 26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하고 선서,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추진단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조직으로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시 소속 공무원 111명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1월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 '청주시선'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으로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했다. 의견 수렴을 거쳐 목표 시책 88건을 선정했다.



전동킥보드(PM) 방치, 주차시설 부족, 가로등 확충, 산책로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시민 불편 사례와 개선 요구 사항이 담겼다.


추진단은 선정된 시책을 개선하고 해결하지 못한 틈새 수요를 반영한 신규 시책도 발굴한다.

시는 일상플러스+ 시책에 대해 연말 성과 평가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우수시책 20건을 선정하고 성과는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참이다.


시 관계자는 "추진단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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