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나온 30, 앞으로 30'…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행사·전시

연합뉴스

입력 2025.02.26 10:15

수정 2025.02.26 10:15

'지나온 30, 앞으로 30'…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행사·전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4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북구는 1995년 3월 1일 개청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구는 이를 기념해 3월 1일부터 8일까지 '강북 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이에 앞서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기념전시 '지나온 30, 앞으로 30' 개막식을 마련했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전시 개막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클래식 축하공연, 개청 30주년 기념영상 상영, 이순희 구청장의 기념사,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념전시에는 구민들이 기증한 생활유물과 강북구의 30년 변천사를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30명의 어린이가 강북구의 미래를 표현한 서양화, 동양화, 도예 작품 30점도 선보인다.

구는 '강북 문화주간'에 태진아, 김수찬 등 초청 가수 공연과 오은영 박사 초청 특강, 신춘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강북구의 역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 '지나온 30, 앞으로 30' 기념전시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강북구 '지나온 30, 앞으로 30' 기념전시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prin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