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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이번 연휴 대장경·영상테마파크 어때"

뉴시스

입력 2025.02.26 10:56

수정 2025.02.26 10:56

내달 1~3일까지 운영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대장경빛소리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대장경빛소리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다가오는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장경테마파크와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장경테마파크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가치와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에서는 팔만대장경의 위대한 여정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 상설 전시 중이며, 최신 IT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반응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운 행렬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을 피해 팔만대장경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던 과정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현재의 해인사에 안치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한,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대장경테마파크)기록문화관 인터렉티브_미디어아트(이운행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대장경테마파크)기록문화관 인터렉티브_미디어아트(이운행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변호인', '미스터 선샤인', ‘각시탈’ 등 수많은 K-콘텐츠가 촬영된 명소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와대 세트장과 분재온실, 생태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은 이번 연휴에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거리 곳곳에 배치된 야외 소품과 포토존을 활용하면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3·1절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대장경테마파크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영상테마파크)영상테마라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영상테마파크)영상테마라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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