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홈쇼핑은 강추위가 물러나고 포근한 날씨가 예고되면서 따라 니트·카디건 등 간절기 패션 아이템의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공개하는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의 주문 건수는 15만 건을 넘어섰다. 이 중 간절기 패션 아이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2월 마지막 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된 지난 주말(22~23일)의 봄 신상품 주문액은 평소(20~25일)와 비교해 70% 급증했다.
카디건+니트, 재킷+베스트 등 세트 상품과 니트 5종, 재킷 3종 등 묶음 상품 등 고품질의 합리적 가격을 갖춘 신상품에 주문이 몰렸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여름 시즌 패션 전략으로 △소재 다양화 △타깃별 취향에 맞춘 브랜드 라인업 △화려한 컬러 및 아트웍 활용을 내세우고, 다음 달 3일까지 총 12개 브랜드의 신상품 30여 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강추위가 풀리고 포근한 날씨가 예고됨에 따라 봄옷 장만에 나서는 고객들이 늘며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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