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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 첫 루이비통 매장 열어

연합뉴스

입력 2025.02.26 11:14

수정 2025.02.26 11:14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 첫 루이비통 매장 열어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 7년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매장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 첫 루이비통 매장 오픈 (출처=연합뉴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 첫 루이비통 매장 오픈 (출처=연합뉴스)

신세계면세점 루이비통 매장은 인천공항 2터미널 3층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4층까지 확장해 두 개 층을 사용하는 '듀플렉스(Duplex) 매장'을 완성할 예정이다.

루이비통 듀플렉스 매장은 국내 공항 면세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이다.

매장에서는 루이비통의 가죽 상품과 액세서리, 신발, 주얼리, 향수 등을 판매한다.
여행객을 위한 시그니처 여행 가방과 공항 면세점만의 특별한 제품도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루이비통 매장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면세 유통 전략에도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개별 관광객 유치 확대와 면세점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천공항점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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