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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상장' 한텍 "그린에너지 선도 LNG 글로벌 기업 될 것"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6 14:20

수정 2025.02.26 14:20


박건종 한텍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텍 제공
박건종 한텍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텍 제공

김강식 한텍 부사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텍 제공
김강식 한텍 부사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플랜트 기자재 업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 신뢰도를 제고하고 그린에너지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박건종 한텍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0년 이상 화공기기 업계에서 지속 성장해온 한텍은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텍은 지난 1973년 한국비료 기계장치사업부로 화공기기 제조를 시작했다. 지난 1994년 삼성그룹에 인수된 뒤 삼성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이후 1998년 독자 법인 한텍으로 분사해 설립됐다.

티타늄, 지르코늄 등 비철류 특수 소재를 다루는 설계 능력과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해 현재 해외 유수의 에너지 회사들과 지속 협력 중이다.

한텍은 기존 화공기기와 탱크 사업 분야에서 50년 업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원자력과 친환경 에너지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특히 이번 상장을 통한 공모 자금을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용기 사업 설비 투자와 △초저온 액화수소 저장용기 연구개발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강식 한텍 부사장은 "신성장 사업은 기존 사업과 동떨어진 게 아니라 우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그린에너지를 방향으로 잡고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라며 "이미 매출이 발생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텍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총 330만9000주를 모집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9200~1만8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304억~357억원이다.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월 6~7일 일반 공모 청약 후 3월 중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