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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

뉴시스

입력 2025.02.26 11:46

수정 2025.02.26 11:46

에어컨·냉장고·세탁기까지 '풀 빌트인' '분양 완료까지' 계약조건 안심보장제
[서울=뉴시스] 현대건설이 짓는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조감도. 2025.02.26. (자료=현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건설이 짓는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조감도. 2025.02.26. (자료=현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건설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짓는 풀 빌트인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해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전용면적 82~83㎡ 아파트 337가구,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1단지 8억4000만원, 2단지 평균 8억2000만원에 형성돼 있어 주변 시세 대비 약 1억원 상당의 안전 마진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황금동 A단지의 전용면적 84㎡ 매물이 이달 8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며 범어동의 B단지 전용면적 84㎡ 매물은 10억6700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약 9000만원 규모의 무상 옵션을 제공하는 풀 빌트인 아파트로 가전·가구 구입 비용이나 이사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모든 가구에 시스템 에어컨과 3연동 슬라이딩 중문, 안방·자녀방 붙박이장, 빌트인 냉장고, 세탁·건조기, 인덕션, 오븐, 에어드레서,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과 집안 곳곳 고급 마감재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향후 분양조건이 유리하게 변경될 시 기존 동별, 층별, 라인별에 해당하는 계약자들에게도 같은 조건을 적용하는 골자의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도입했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이미 한차례 분양조건 변경 후 모든 기계약자들에게 소급 적용한 바 있다. 통상 준공승인일 또는 입주지정일까지만 안심보장제를 시행하지만 이 단지는 분양 완료 시점까지 모두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을 우선시 했다. 전 주택형은 현관이나 복도쪽에 팬트리가 제공되며, 확장 발코니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9㎡ 오피스텔에도 3베이 판상형 설계와 팬트리가 적용된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가운데도 교통 편의성과 생활 인프라가 빼어난 황금동에 위치한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수성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올 7월엔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의 단절된 구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2030년에는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이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는 대구 명문고로 통하는 경신고·경북고·대륜고·정화여고·대구과학고 등이 있고 황금초와 황금중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수성구 만촌동·범어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 건너편에는 대형마트가 있고 인근에 황금시장과 들안길 먹거리 타운 등이 있다. 2029년에는 인근 범어공원에 수성구청 신청사가 들어선다.
어린이대공원과 수성구민운동장,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공원인 수성못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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