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투견 훈련 시설의 정황을 확인하고 시설 철거를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철거를 통보한 시설은 대곡면의 핏볼 등 맹견 40여 마리를 사육하는 3곳이다.
시는 지난 20일 합동단속으로 불법 투견 사육장 및 사육시설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동물 학대 정황도 문제가 될 수 있어 철거를 통보했다"며 "불법 사육시설 철거 및 동물보호법 관련 행정명령을 통보했으며 미이행 시 과태료 및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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