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주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취업과정 교육생 36명 모집

뉴시스

입력 2025.02.26 11:50

수정 2025.02.26 11:50

교육비 무료·기숙사 등 제공…4월13일까지 접수
경주시 감포읍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경주시 감포읍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의 원전현장인력양성원(원장 이인식)은 제13기 취업 과정 교육생 36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서는 오는 4월 13일까지 접수하며 비파괴검사와 전기제어, 재료융합(용접) 3개 과정이다. 교육은 5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생에게 기숙사와 교재비·실습재료비·실습복·안전화 등을 지원하고 교육장려금과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또 이력서 작성, VR 활용 면접, 취업 상담 등의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자력 등 연관기업 40여 곳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을 돕는다.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양성원은 지난 2019년 6월에 개원했다.
교육생의 평균 취업률은 81%, 자격증 취득률은 90%를 나타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551-3181)로 문의하면 된다.


양성원 교육 관계자는 “원전산업 현장에 취업할 구직 청·장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