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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동진 "이재명, 반도체법 주52시간 문제 수용해야…경제 망가지길 바라나"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6 12:13

수정 2025.02.26 12:13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경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뉴스1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경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당장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 문제를 수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첨단산업, 먹거리 산업에 대한 규제를 해소해야 한다. 이러다 국가경제 다 망가진다"며 이처럼 밝혔다.

고 의원은 "최근 친기업 정치인도 아닌 이 대표가 시중은행을 불러놓고 '정치 쇼'를 하고, 대기업을 불러다 놓고 주 52시간 제도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자고 하면서 결과적으로 본인이 생각한 대로 아무것도 진행된 게 없다"며 "정치가 기업들에게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겉으로 투자 유치 운운하며 기업을 위로하는 척하더니 노란봉투법(노조법 2조·3조 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꺼내서 기업을 옥죄고 있다"며 "표리부동, 국민과 기업을 기만하는 정치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 대표는 우리나라 경제가 망가지길 바라는 건가. 미래세대 먹거리는 어떻게 책임질 건가"라고 되물으며 "단순히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 친기업적인 정치인인 척 연출만 하기 바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디 정치가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발목 잡는 행동은 하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