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배재대 김욱 총장, 베트남 유학생 유치 분주

뉴시스

입력 2025.02.26 12:29

수정 2025.02.26 12:29

호치민경제금융대 방문 협약 유학원에 우수 협력기관 인증패도 전달
[대전=뉴시스] 베트남 현지 유학원을 방문, 우수 협력기관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김욱(왼쪽 세번째) 배재대 총장. (사진=배재대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베트남 현지 유학원을 방문, 우수 협력기관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김욱(왼쪽 세번째) 배재대 총장. (사진=배재대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 김욱 총장이 베트남 유학생 유치에 팔을 걷어 올렸다.

26일 대학에 따르면 김 총장은 베트남 호치민경제금융대를 방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위과정 신·편입생 유치에 협력키로 했다. 경영·경제·금융 전공 특화 대학으로 1만 5000여명이 재학 중이고 한국어 전공 학생들이 400여명에 달한다.

김 총장은 현지 유학원 4곳도 찾아 우수 협력기관 인증패를 전달하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기로 했다.


베트남 남부 지역 학생들은 학업 성취욕이 뚜렷, 불법체류율이 현저히 낮아 배재대는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현지 협력 유학원을 통해 유학생 유치를 적극 나서고 있다.



유치 설명회와 현장 대면 면접 등으로 우수 자원을 유치해 오고 있고 그 결과 유학생 불법체류율이 1%정도에 불과하다.


배재대 김석출 국제처장은 "올해가 대학 창립 140주년으로 베트남 유학생 뿐만 아니라 출신 국가 다변화로 캠퍼스 글로벌화에 주력하겠다"며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배재대의 우수 교육을 경험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 지역사회에 정주하도록 유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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