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3월 1일부터 9일까지 매화 개화 시기에 맞춰 고객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해 일부 열차가 원동역에 임시 정차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임시정차 하는 열차는 주말 14회·평일 1회로 총 74회(주말 70회, 평일 4회) 임시 정차하며, 무궁화호 2개 열차의 객차를 1량 증결 운행해 공급 좌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기간 원동역에는 승강장 질서유지, 승차권 검표 등을 위해 안전 인력이 집중 배치된다.
특히 고객이 집중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부정 승차 방지 및 열차 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승차권 검표를 강화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원동매화축제는 봄꽃 대표 축제인 만큼 입석 승차권도 매진이 예상되니 열차를 이용해 축제에 방문할 고객께서는 미리 왕복 승차권을 구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원동역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해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버스킹 공연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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