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물류기업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경남 김해시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를 운영한다.
경남도, 김해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26일 경남도청에서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투자협약을 했다.
물류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전자상거래기업 쿠팡 자회사다.
이 회사는 내년 3분기께까지 김해시 안동에 AI 기술을 활용하면서 물류창고, 배송 거점을 복합화한 스마트물류센터를 조성한다.
도는 쿠팡로지스틱스 서비스가 투자하는 금액이 1천930억원에 이르며 신규 일자리 1천450개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와 김해시는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쿠팡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도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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