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체고 김명필 지도자,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뉴스1

입력 2025.02.26 13:59

수정 2025.02.26 13:59

경남체고 학교운동부 김명필 지도자가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학교체육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체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체고 학교운동부 김명필 지도자가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학교체육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체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체육고는 학교운동부 김명필 지도자(43)가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학교체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김 지도자는 23년간 학교 엘리트 복싱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남체고 복싱부가 지난해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지도자는 “아이들을 처음 지도하면서 꿈꿔왔던 상인데, 그 꿈을 이루게 됐다”며 “제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엘리트 복싱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1956년부터 매년 각 분야에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