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은 필수"…의왕시민들 서명운동 전개

뉴스1

입력 2025.02.26 14:01

수정 2025.02.26 14:01

경기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최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방안을 반영시키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6/뉴스1
경기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최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방안을 반영시키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6/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안'을 반영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26일 경기 의왕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범시민 서명운동엔 현재까지 시민 3만 7000여 명이 참여한 상태다.


시와 주민들은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안이 현실화할 경우 남북으로 단절된 시 생활권을 연결하고 광역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홍건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에 대한 16만 시민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도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방안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방안은 작년 4월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