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 330명 개인·팀 단위 평가
원주소방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전술훈련 평가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 330명 개인·팀 단위 평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소방서가 외근 부서에서 근무하는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 330명에 대한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해 소방공무원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평가에 앞서 사전 심의회를 구성해 평가 일정, 분야별 세부 평가 종목, 평가관 등을 선정했으며, 평가는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의 역량 강화 목적으로 공기호흡기 장착 등 공통 종목으로 개인 평가를 진행하고,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팀 단위 전술 운용 능력까지 평가범위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화재진압대원은 소방호스 전개 및 방수 훈련, 구조대원은 교통사고 대응 인명구조 훈련, 구급대원은 후두튜브 삽입과 진공 부목 술기를 평가한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 26일 "외근 소방공무원에 대한 직무 수행 능력 평가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로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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