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6일 학교 업무 경감과 효율화 계획을 마련,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사가 교육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교육청은 학교 지원 체제 정비, 일하는 방식 개선,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 현장 모니터링과 우수 사례 확산 등 4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학교 지원 체제를 정비해 기간제 교원 호봉 업무 컨설팅, 급여 업무 컨설팅, 자원봉사 인력 채용 지원 등에 나서며,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공문을 학교 자체 계획으로 갈음하는 '학교 공문 연동제'를 새로 도입한다.
또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를 위해 학교 인터넷망, 스마트 기기 등 디지털 관련 각종 장애를 자체 콜센터를 통해 신속히 지원하는 '테크센터'를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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