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9개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32억 2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2025년도 괴산군 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한 시범사업은 △인력육성 분야 청년 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등 6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술보급 시범 등 6개 사업 △식량 축산 분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6개 사업 △소득작목 분야 저탄소 사과 단지육성 및 신수형 기술보급시범 등 11개 사업 총 29개 사업 48곳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연말에 사업 결과 평가를 진행해 성과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영농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고, 신소득 작목이 육성돼 지역 농업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전 분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농업인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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