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빕스는 지난해 오픈한 마곡 원그로브점이 '프리미엄'과 '리로케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전국 빕스 매장 중 매출과 방문객수 동시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은 지난 12월13일 오픈 이후 빕스를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픈 후 약 두 달간 예약자 수는 약 2만5000명에 달하고, 하루 평균 대기도 60팀 이상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의 인기는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한 외식 경험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원그로브점은 지난 11월 영업을 종료한 빕스 1호점 등촌점이 이전 오픈한 매장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해도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특화매장 출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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