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여행산업 IT기술도입 및 활용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스마트관광을 통한 지역관광 지속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스마트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출범한 단체로, 여행사 등 전통관광기업을 비롯해 관광스타트업, 지자체, 여행 관련 연구단체 등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 전문성을 통한 스마트관광산업의 협업형 디지털 전환 및 강화 사례를 공유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활용해 관광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선 이종훈 스페셜코어 대표, 강영준 올더스트릿 대표, 심유헌 트립클립 대표 등이 발제자로 나서 관광기업 데이터 지원사업 등에 대한 활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사례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이 정책 방향 및 지원사업 정보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연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역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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