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리더십과 부서 간 협업, 업무방식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기관장 리더십과 부서간 칸막이 해소, 업무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지난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면서 하남형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열린 행정을 확대한 바 있다.
또 공직자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성과 우수직원 특별 승급과 성과상여금을 확대하고, 출산 공무원에 대한 인사가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조직 경쟁력 혁신에도 힘썼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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