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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 "범죄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 총력"

뉴시스

입력 2025.02.26 14:56

수정 2025.02.26 14:56

올해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
[제주=뉴시스] 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사진=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사진=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최우선 시책으로 범죄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선정하고 '범죄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자치경찰위는 이날 제36회 자치경찰위 실무협의회를 열고 도 안정정책과,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과 함께 범죄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에 대한 대책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선 범죄 분야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50%를 차지하는 5대 범죄 발생 건수 감소를 위한 범죄 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범죄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범도민적인 안전 문화 운동과 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각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에서 기능별 성과 목표를 추진하기로 했다.

범죄 분야 지역안전지수의 주요 지표인 자율방범대원 수 확대를 위해 예산 확보와 홍보 강화에 힘쓰고, 긴밀한 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영부 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례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함께 안전한 관광도시 제주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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